
09 3월 코오롱 하카 럭비 허들링 과정
코오롱 하카 럭비 허들링 파일럿 과정이 2월 28일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공동의 생존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며 경영 지침으로 ‘허들링 2017’을 제시한 후에 이루어진 교육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파일럿 과정을 거쳐 코오롱에 맞춤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후에 코오롱 그룹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먼저 실내에서 허들링의 개념과 럭비마인드의 이해, 팀 구성 및 역할,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드 1교시.
잔디구장에 따사로운 햇살이 비친다. 첫 시간에는 스트레칭과 패스 소통게임, 볼을 잡은 리더의 전진과 파트너의 협력을 강조하는 패스 훈련으로 시작된다.



필드 2교시.
힘은 상호 신뢰 밀착에서 나온다. 허들링 스크럼 챌린지 설명 및 팀 간에 경합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쳤을 때 상상 이상의 에너지와 힘이 나온다는 것을 체험한다.
그리고 볼과 패스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럭비 피구 활동.
럭비의 라인 아웃 챌린지를 통해서 어떠한 장애물이라도 뛰어넘는다는 럭비 허들링의 강한 마인드를 체험한다.



필드 3교시.
하카 터치게임 룰 설명 및 공수 훈련, 격렬한 운동이지만 안전하게 설계된 하카 터치 럭비 게임으로 코오롱 허들링의 가치인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한다. 하카 럭비 허들링 챌린지 게임으로 전략을 구사하고 맘껏 기량을 펼친다. 두려움은 이미 사라졌다. 먼저 한 발이라도 내가 앞으로 간다. 어느새, 동료가 나의 뒤를 커버해 준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도전하고 전진한다.
심판의 “노사이드!( No Side)” 소리에 그간의 감정과 경쟁은 사라지고 함께 뛴 우리는 하나, 우리는 코오롱인이라는 생각에 노사이드 터널링이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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