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8월 천년전의 그대로 아직도 우리는
천년전의 그대로 아직도 우리는 천년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 간지럼을 주고 있는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전의 되풀이다. -박재삼, 천년의 바람中에서- 석가탄신일을 잘보내셨나요. 석탄일 아침, 아들과 함께 남한산성 암자로 맛있는 비빔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텃밭에 잠시 들러 무럭무럭 자라는 고추랑 상추랑 옥수수를 살폈습니다. 바람이 좋아 아들과...